신기한 항암제, 보랏빛 가지의 효능 한 번 알아볼께요.
첫번째, 가지효능 : 항암효과
가지에는 단백질이 1% 정도 들어 있고 대부분 물로 이루어져 사실 영양가가 전혀 없다. 그렇지만 가지의 가장 큰 효능은 항암효과다. 가지의 보라색을 구성하는 안토시아닌 색소는 항암효과가 뛰어난데, 보랏빛 천연색소에는 발암물질인 벤조피렌, 아플라톡신 등 탄 음식에서 나오는 발암물질인 PHA 등을 억제하는 효과가 브로콜리나 시금치보다 두 배나 많다. 또 암을 예방하는 물질인 알칼로이드, 페놀화합물, 클로로필, 식이섬유소 등이 다양하게 들어 있다. 가지에 들어 있는 안토시아닌 색소는 항산화 활성, 암예방 활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큰 효능이 있다.
두번째, 가지효능 : 진통·진정 효과
스코폴라민 성분은 가지에 두번째로 많이 들어 있는 물질로 경련을 억제하는 진통·진정 효능가 있다.
세번째, 가지효능 : 대장질환 예방
가지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들어 있어서 장운동을 촉진하고 변비를 예방한다. 이 밖에도 배뇨장애를 개선하고 피를 맑게 하며, 통증을 줄여주고 치통, 혈변, 화농 등 에도 효능이 좋다. 특히 혈압이 높은 사람이나 고지혈증이 있는 사람, 몸에 열이 많은 사람에게는 특히 더 좋다.
네번째, 가지효능 : 해열
가지에는 열을 내리게 해주는 효능이 있어 열이 많은 사람의 열을 내리게 해 혼미해진 정신을 맑게 해준다.
가지 먹는 방법
• 고지방 식품을 먹을 때 함께 먹으면 좋다. 가지는 혈액 속의 콜레스테롤 양을 떨어뜨려주는 효과가 있어 고기와 같은 고지방 음식을 먹을때 함께 먹도록 하자.
• 식물성 기름이나 육류와 함께 먹으세요. 가지는 기름을 잘 흡수해서 맛이 좋고 열량 공급을 쉽게 하며 소화흡수율을 높여줍니다. 불포화지방산과 비타민E의 흡수율도 높여주므로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사람은 반드시 먹어야 한다.
• 가지를 먹어야 하는 시기 : 가지는 여름채소로, 여름이 가지를 먹기 좋은 제철이다.
가지 부작용
가지는 다른 여름 채소와 마찬가지로 몸을 차게 해 주기 때문에 수족냉증이 있거나 몸이 차가운 사람, 임산부, 대변이 묽거나 설사하는 사람은 많이 먹지 않는 게 좋다.
가지와 함께 먹으면 좋은 음식 : 들기름
가지는 조직이 성글어서 유지류를 잘 흡수하는데, 식물성 기름인 들기름을 넣어 요리하면 리놀레산과 비타민 E를 더 많이 섭취할 수 있기 때문에 영양적으로 더 좋습니다.
한방에서는 가자라고 부르는 가지는한의학적으로 볼 때 성질이 차서 열을 내리고 혈액순환을 돕는다. 통증을 완화시켜 주고 부종을 없애주며 특히, 열이 많은 사람에게 좋다. 영양가는 크게 없지만 강력한 항암효과가 있기 때문에 육류를 섭취할 때나 변비가 있을 때 많이 먹으면 좋다.
가지를 보라색빛을 띄게 해주는 안토시아닌 색소는 발암물질 PHA 등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. 특히 고지방 식품을 먹을 때 함께 먹으면 유지류를 더 잘 흡수시켜주기 때문에 좋다. 다만, 열을 내리게 해주어서 좋지만, 몸을 찰 수 있기 때문에 수족냉증이 있거나 몸이 차가운 사람, 임신한 사람이 먹을 때는 유의해야 한다.